에이셉 라키의 주얼리 브랜드 PAVĒ NITEŌ x 코도냐토 컬렉션 공개
라키가 제대로 칼 갈았다.
에이셉 라키가 자신의 주얼리 브랜드 ‘파베 니테오’를 공식 론칭하며, 베네치아 유서 깊은 주얼러 코도냐토와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1866년 설립된 코도냐토는 상징성과 역사, 수공예를 결합한 독자적 스타일로 알려진 메종이다. 오랜 기간 코도냐토 주얼리를 수집해온 에이셉 라키는 메종의 아카이브와 착용 가능한 예술이라는 철학에 공감하며 직접 협업을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은 라키가 새 앨범 <DON’T BE DUMB>을 위해 창조한 여섯 개의 페르소나에서 출발했다. 각 캐릭터는 조형적 스컬 링으로 번역됐으며, 총 일곱 개의 스컬 링과 모든 페르소나를 하나로 묶은 대형 스테이트먼트 링 ‘식스 헤디드’로 구성됐다.
핵심 피스인 ‘식스 헤디드’는 매머드 본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골드 레이어링과 에나멜, 다수의 프레셔스 스톤이 적용됐다. 중앙에는 2.03캐럿 옐로 다이아몬드가 세팅됐으며, 주변에는 핑크 다이아몬드, 브라운 다이아몬드, 믹스드 젬스톤이 각각의 캐릭터 디테일에 맞춰 배치됐다.
개별 링 역시 강한 서사를 품고 있다. ‘그림’은 에나멜과 18K 옐로 골드로 완성됐으며 핑크 헤어 컬러와 메가폰 디테일이 더해졌다. ‘셔츠헤드’에는 오닉스 베이스 위 루비 아이즈를 지닌 쥐 모티프가 적용됐고, 앨범 타이틀과 ‘I ♥ NY’ 로고가 에나멜과 루비로 표현됐다.
‘더미’는 바로크 세팅 위 열 마리의 쥐와 2.06캐럿 루비가 결합됐으며, ‘루가핸드’는 미세 진주 헤어 클립, 오닉스, 펄 선글라스, 마돈나와 팬서 모티프가 공존하는 구조로 완성됐다.
현재 제작 중인 ‘미스터 메이어스’와 ‘바부슈카 보이’는 각각 다이아몬드 세팅과 페이즐리 골드 스카프 디테일, 스켈레톤 핸드 모티프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트렌드 중심 프로젝트가 아닌, 음악과 예술, 그리고 장인정신이 맞닿은 결과물이다. 코도냐토는 160년간 이어온 조형 언어를 통해 라키의 페르소나를 입체적으로 구현했으며, 파베 니테오는 이를 통해 에이셉 라키와 그의 문화를 주얼리로 재해석했다.
파베 니테오 x 코도냐토 컬렉션은 극소량 제작 방식으로 전개되며, 코도냐토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