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2025 SS 컬렉션 공개
글랜 마틴스가 사랑한 데님.
데님의 가치를 높이고 싶다던 글렌 마틴스가 만든 디젤 컬렉션은 이미 그 가치를 증명했다. ‘밀란 패션위크’ 디젤 2025 가을, 겨울 런웨이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화이트 컬러 렌즈를 착용한 모델들을 채용했다. 현장에서는 약 14,800kg의 데님 자투리가 설치된 세트와 디스트레스드 기법이 적용된 약 70개의 룩이 공개되며, 글렌 마틴스의 디젤이 선보일 미래에 관하여 분명하게 선보였다.
컬렉션은 프린지 디테일을 더한 드레스와 샴브레이 셔츠와 마치 데님으로 제작된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레더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실제 원단을 태워 노이지한 질감을 연출한 코튼 스웨트셔츠와 미니 드레스, 디젤의 아카이브 반다나 프린트를 재가공한 드레이프 드레스 등으로 완성되었다. 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액세서리 중에서는 디젤 반다나의 이미지가 프린트된 ‘플레이-더블 디 백’, 미드솔이 투명한 ‘디 레이크 플랫폼 슈즈’, 트롱프뢰유 부츠, 룩소티카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아이웨어 컬렉션이 함께 매치됐다.
이번 컬렉션에 관해 “찢어지고 부서지는 황폐함 속에서도 아름다움은 있다. 낭비되는 데님 소재를 조명한 이번 컬렉션에는 생산의 순환성을 강화하기 위한 디젤의 목표가 담겼다.”라고 말을 남긴 글렌 마틴스의 디젤 2025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