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을 가하면 형태가 바뀌는 야마하의 히터 콘셉트 살펴보기
만개하는 꽃처럼.
야마하가 열을 가하면 형태가 바뀌는 히터 콘셉트, ‘본 플레임’을 선보였다.
‘본 플레임’은 열에 가해지면 팽창하는 성질을 지닌 ‘바이메탈’ 소재 프레임을 둥글게 엮어 완성됐다. 바이메탈 프레임은 평상시엔 수축되어 있지만, 히터를 작동시키면 열기를 받아 회전하며 팽창한다. 마치 꽃이 만개하는 듯한 효과를 연출하는 설계다. 아웃도어 용으로 제작된 만큼, 소형 버너에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또한 주목할 만하다.
다만, 해당 제품은 야마하 아웃도어 용품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된 만큼 실제 출시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