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극한 촬영 환경을 위한 ‘SL3 리포터’ 출시
레드닷 없는 라이카.
라이카가 SL3 모델을 기반으로 리포터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라이카 SL3 리포터’를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르포르타주와 다큐멘터리 촬영 환경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기존 SL3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외관 소재와 내구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SL3 리포터는 스크래치에 강한 올리브 그린 매트 페인트와 ‘아라미드’ 섬유 소재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면의 붉은 점(레드 닷) 로고를 생략한 디자인은 시각적 노출을 줄여 실제 촬영 환경에서의 실용성을 높였다.
내부 사양은 기존 SL3와 동일하다. 최대 6,0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와 정밀한 오토포커스 시스템, 사진과 영상 모두를 아우르는 성능을 갖췄다. Leica FOTOS 앱과의 연동도 지원해 전문 촬영 환경에서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11월 7일부터 라이카 카메라 공식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