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코 아오키 x 쓰리 트레져 x 웰던 슈즈 컬렉션 공개
스니커와 로퍼를 결합한 ‘스노퍼’다.










서울 기반의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웰던과 아키코 아오키, 그리고 쓰리 트레져가 협업한 한정판 슈즈 컬렉션이 공개됐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일본 디자이너 아키코 아오키는 페미닌하면서도 정제된 미학으로 주목받아 왔으며, 스니커와 로퍼가 결합된 독창적인 ‘스노퍼’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아키코 아오키의 시그니처 슈즈 ‘스노퍼’를 기반으로, 웰던 특유의 대담한 디테일과 펑크적인 감각이 더해져 재구성됐다. 해당 컬렉션은 스터드 디테일을 필두로 블랙 & 화이트 투톤, 메탈릭 실버, 발레리나 무드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전개됐다.
이번에 가장 주목해야 할 제품은 바로 스터드 스니퍼다. 해당 슈즈의 전면에는 스터드가 부착돼 클래식과 스트리트무드를 겸비한 개성있는 실루엣으로 제작됐으며, 4cm 앞굽과 7cm 뒷굽으로 구성된 플랫폼 아웃솔이 결합돼 편안한 착화감과 더불어 구조적인 라인으로 선보여졌다.
아키코 아오키 x 쓰리 트레져 x 웰던 슈즈 컬렉션은 8월 29일부터 웰던 공식 웹사이트 및 웰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본점 4F 엑시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