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샤 루브친스키가 돌아왔다

많은 논란을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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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샤 루브친스키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재론칭했다. 2018년 브랜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6년 만의 복귀다.

이번 재론칭의 첫 컬렉션은 티셔츠, 스웨트팬츠, 후디 등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남성복과 여성복을 아우르는 이 라인업은 확장 이전의 기초를 다지는 전략적 접근으로, 루브친스키는 “집을 짓는 과정과 같다. 기초를 먼저 세우고 조금씩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데님, 코트와 같은 복잡한 아이템은 물론, 향후 쿠튀르와 여성복으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새로운 캐스팅 정책도 포함됐다. 이는 지난 2018년 미성년자 관련 논란 이후의 변화로, 당시 루브친스키는 혐의를 부인하며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자 메시지를 통한 캐스팅은 순진한 생각이었다. 팀이 함께하는 오프라인 캐스팅으로 정책을 바꾼 이유”라고 말했다. 브랜드 중단 시기 그는 꼼 데 가르송과 결별했으며, 이후 2022년 라스벳을 공동 설립하고, 칸예 웨스트이지 디자인 총괄로 활동하다가 다시 자신의 브랜드에 집중하게 됐다.

고샤 루브친스키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베이식 라인을 먼저 판매하며, 주요 리테일러와의 협업 컬렉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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