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MoMA 북스토어’ 서울에 오픈했다
정태영 부회장의 제안으로.





뉴욕 현대미술관 MoMA가 세계 최초의 전용 MoMA 북스토어를 서울에 오픈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20년 간 이어진 현대카드와의 협업이 만들어낸 결실로, 서울이 글로벌 아트 허브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하는 순간이다.
이번 공간에는 MoMA 단독 출간물을 비롯해 현대미술, 사진, 디자인 분야의 전시 도록, 전문 서적 등 무려 1100여 권 이상의 서적들이 꾸려졌다. 이외에도 해당 공간에서는 MoMA 디자인 스토어의 시그니처 오브제와 라이프스타일 굿즈, 뉴에라 캡, 바시티 스웨터, 한정판 디자인 오브제 등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2006년 MoMA 온라인 디자인 스토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2010년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0여 차례 전시 후원과 장서 선정, 큐레이터 교류, 한국 작가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왔다.
‘MoMA 북스토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주소: 서울시 압구정 도산대로 45길 8-10
시간: 12:00 – 21:00 (화 – 토), 12:00 – 18:00 (일요일, 공휴일)
혜택: 현대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M포인트 사용 시 최대 20% 할인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