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딩키를 위한 폴린 마라의 오리지널 갈바닉 길트 다이얼 출시
250피스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번 모델의 중심에 자리한 블랙 앤 골드 피니시는 전통적인 다이얼 제작 기법으로 완성되었다.
요약
Paulin과 Hodinkee가 빈티지 감성의 길트 다이얼과 에이징된 룸을 적용해 Mara를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더욱 슬림해진 11.8mm 케이스와 Miyota 9039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250점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000달러(USD)입니다.
폴린(Paulin)과 호딩키(Hodinkee)가 협업을 통해 마라(Mara)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며, 글래스고 워치메이커의 첫 번째 다이버 워치를 미드센추리 툴 워치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2013년 설립되어 자매 브랜드인 아노다인(anOrdain)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폴린은 풍부한 색채, 타이포그래피, 유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체성을 확립해 왔으나, 이번 호딩키를 위한 마라 리미티드 에디션은 의도적으로 보다 아카이브 지향적인 방향을 택했다. 39.7mm 스테인리스 스틸 쿠션 케이스는 기존 마라의 구조를 유지한 반면, 다이얼은 폴린 특유의 기하학적 마커 대신 클래식한 다이버 인덱스, 따뜻한 길트 액센트, 1950년대와 60년대 초반의 블랙 앤 골드 다이버 워치에서 영감을 받은 앤티크 마감의 수퍼루미노바를 채택했다.
가장 큰 특징은 오리지널 갈바닉 길트 다이얼로, 단순히 검은색 표면에 금색 디테일을 프린트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공정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각 브라스 다이얼을 먼저 금으로 전기도금한 후, 미닛 트랙, 로고, 레터링을 화학적 레지스트로 마스킹한다. 이어서 갈바닉 처리를 통해 노출된 부분을 매트한 블랙으로 변환시키면, 마킹을 통해 그 아래의 금색이 드러나게 된다. 그런 다음 폴린은 핸즈 및 베젤 스케일과 조화를 이루도록 앤티크 톤의 수퍼루미노바로 아워 마커를 수작업으로 페인팅한다. 미터가 먼저 표기된 수심 표시, 4시 방향의 길트 호딩키 시그니처, 폴린의 커스텀 윔(Wim) 서체 등 시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디테일이 추가되었으며, 다크 그레이 120 클릭 베젤에는 더블 돔 사파이어 인서트가 적용되었다. 호딩키 시그니처 버클이 장착된 블랙 앤 그레이 스트라이프 나토 스트랩이 빈티지한 무드의 마감을 완성한다.
내부적으로 이번 협업 모델은 기존 마라 양산 모델에 사용되던 스위스 무브먼트 대신 미요타(Miyota) 9039 오토매틱 칼리버를 탑재해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한편 케이스 두께를 13.5mm에서 11.8mm로 줄였다. 방수 성능 역시 300m에서 실용적인 100m 수준으로 조정되어 빈티지 스킨 다이버에 가까운 비율을 구현하면서도, 사파이어 구조 및 스크루 다운 크라운 등 현대적인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250피스 한정으로 각각 고유 번호가 부여되는 폴린 마라 호딩키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1,000달러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호딩키 및 Watches of Switzerland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고 2026년 11월 중순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