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x 파라부트, 2026 FW 컬렉션을 위해 왁스 캔버스와 프렌치 레더를 교환하다
바버의 클래식 타탄이 재킷의 칼라부터 신발 내부까지 이어진다.
요약
Barbour와 Paraboot가 첫 협업 이후 7년 만에 재회해 Bedale 재킷과 Chambord 더비 슈즈를 선보입니다.
각 피스는 상대 브랜드의 시그니처 소재를 빌려와 슈즈에는 올리브 왁스드 캔버스를, 재킷에는 Paraboot의 가죽을 더했습니다.
두 브랜드의 로고가 함께 들어간 메달리온과 가죽 태슬, 그리고 Barbour 타탄 라이닝이 두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완성합니다.
바버(Barbour)와 파라부트(Paraboot)가 2026 가을/겨울 컬렉션을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서로의 하우스에서 가져온 소재를 활용해 재해석한 비데일(Bedale) 재킷과 샴보드(Chambord) 더비를 선보인다. 2피스 캡슐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첫 번째 협업 이후 7년 만에 출시되는 두 번째 협업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기보다는 구조와 장인 정신에 집중했다.
이 캡슐 컬렉션은 소재의 직관적인 교환을 바탕으로 하며, 각 피스에 서로의 시그니처 패브릭을 차용하여 재킷과 신발이 마치 한 세트처럼 보이도록 했다. 영국의 왁스 캔버스는 프랑스의 풋웨어에, 프랑스의 레더는 영국의 아우터에 적용되어, 단순히 로고만 바꾼 디자인이 아님을 보여준다.
파라부트의 피스는 40여 년 전 브랜드가 파리에서 시티 웨어용으로 처음 제작했던 플랫 톱 더비인 샴보드에서 출발한다. 5개의 아일릿, 풀 레더 라이닝, 스퀘어 에지 웰트로 마감된 노르웨지안 웰트, 러버 솔 등 핵심 구조는 그대로 유지된다. 어퍼는 바버 재킷 특유의 올리브 왁스 캔버스와 브라운 ‘그링고’ 누벅을 믹스하여 변화를 주었다.
마감 디테일은 이 신발이 협업 제품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번 출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공동 브랜딩 메달리온과 가죽 태슬이 레이스에 매달려 있으며, 내부에는 바버의 클래식 타탄이 안감으로 사용되었다. 모든 제품은 파라부트 박스에 공동 브랜딩된 타탄 더스트 백과 함께 제공된다.
바버는 비데일 재킷을 오반(Oban) 왁스 캔버스로 재해석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멋스러움이 더해지도록 브러시드 피니시를 적용했다. 재킷 특유의 넉넉한 핏과 낮은 거싯 포켓, 코듀로이 칼라는 그대로 유지한 반면, 체스트 포켓은 파라부트 레더로 제작되었으며 하단 포켓에는 두 브랜드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져 있다. 더비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메달리온과 태슬이 재킷에도 장식되어 있으며, 칼라 아래와 안감 전체에 타탄 패턴이 적용되었다.
칼라, 재킷 안감, 신발 내부, 더스트 백까지 이어지는 타탄 패턴은 이 캡슐 컬렉션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비데일과 샴보드는 함께 착용했을 때 조화로운 세트로 어우러지면서도, 각각 단독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바버 x 파라부트 컬렉션은 현재 파라부트 공식 웹사이트와 바버 공식 웹스토어를 비롯해 파리(리볼리, 생토노레), 베르사유, 릴, 투르의 일부 파라부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