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 7차전서 애틀랜타 드림 꺾고 역사적인 첫 WNBA 우승 달성
파이널 MVP 개비 윌리엄스가 후반전에만 28득점을 폭발시키며 창단 2년 차 팀을 68-63 우승으로 이끌었다.
요약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애틀랜타 드림을 상대로 7차전에서 68-63 승리를 거두며 팀 역사상 첫 WNB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파이널 MVP를 차지한 개비 윌리엄스는 30득점 중 28득점을 후반전에 몰아치며 WNBA 파이널 역대 한 경기 전·후반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우승은 창단 단 두 번째 시즌 만에 이뤄낸 쾌거로, 윌리엄스는 대학 무대와 해외 리그에 이어 WNBA 우승 트로피까지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발키리스가 WNBA 파이널 7차전에서 애틀랜타 드림을 68-63으로 꺾고 창단 첫 WNBA 우승을 차지했다. 파이널 MVP 개비 윌리엄스의 역사적인 30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창단 단 2시즌 만에 이룬 쾌거다.
전반전을 6점 뒤진 채 마친 골든스테이트는 후반전 들어 윌리엄스의 주도하에 맹렬한 추격에 나섰다. 30세의 이 스타 선수는 마지막 20분 동안 자신의 총 30득점 중 28득점을 쏟아부으며 WNBA 파이널 역사상 하프타임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윌리엄스는 3쿼터에만 15점을 올리며 경기 흐름을 뒤집었고, 발키리스가 45-44로 역전한 채 마지막 쿼터에 돌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4쿼터 53-53으로 팽팽하게 맞선 승부처에서 윌리엄스는 연속 9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완벽히 장악했다. 경기 종료 2분 18초를 남기고 터진 그녀의 장거리 3점 슛은 60-57 리드를 안겼고, 발키리스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이 점수 차를 굳건히 지켜냈다. 공격에서의 눈부신 활약뿐만 아니라, 올해의 수비수 2위에 빛나는 윌리엄스는 4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수비 진영에서도 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해냈다.
이번 우승은 시카고와 시애틀을 거친 윌리엄스가 생애 처음으로 거머쥔 WNBA 타이틀이다. 또한, 프랑스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2024 파리 올림픽과 여자 FIBA 월드컵에서 1점 차로 패배했던 뼈아픈 아쉬움을 씻어내는 값진 성과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