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 스타 가드 자 모란트 전격 트레이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행
멤피스가 마침내 옛 프랜차이즈 핵심을 해체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자 모란트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보내고, 대가로 Jerami Grant와 Kris Murray를 받아오며 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요약
Memphis Grizzlies가 두 차례 올스타 가드 Ja Morant를 Portland Trail Blazers로 트레이드하며 구단의 세대교체를 공식화했다. 멤피스는 이번 딜을 통해 베테랑 포워드 Jerami Grant와 유망주 Kris Murray를 영입, 로스터 정체성 재편에 나선다.
최신 보도에 따르면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포인트가드 자 모란트를 베테랑 포워드 제라미 그랜트와 유망주 크리스 머리를 대가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를 통해 보도됐다.는 월요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이 초대형 트레이드는 잇따른 부상 악재와 구단 방향 전환 속에서 프런트가 로스터 정체성을 전면 재정비하는 가운데, 멤피스에서 한 시대가 완전히 저물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트레이드로 그리즐리스는 한때 리그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코어로 평가받았던 세 명, 즉 모란트, 데스먼드 베인, 재런 잭슨 주니어를 모두 떠나보내게 됐다. 2025 포스트시즌 1라운드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스윕패를 당한 뒤 프런트는 공격적으로 노선을 선회해 왔다. 모란트의 이별은 2020년 올해의 신인상 수상과 올-NBA 세컨드 팀 선정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포함한 7년 간의 동행에, 반복된 코트 밖 징계와 연이은 시즌 아웃급 어깨·팔꿈치 수술로 최근 큰 그림자가 드리워진 끝에 찍히는 복합적인 마침표라 할 수 있다. 26세인 그는 2025-26 시즌 동안 단 20경기만 소화했으며, 경기당 19.5득점 8.1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필드골 성공률은 커리어 최저인 41.0%에 그쳤다.
트레일블레이저스 입장에서는 모란트의 합류로 점점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는 백코트 로테이션에 부인할 수 없는 ‘하이 실링’급 슈퍼스타 존재감을 주입하게 됐다. 모란트의 현 연장 계약에는 아직 2년, 약 8,7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그는 경기당 22.4득점 7.4어시스트라는 커리어 평균을 포틀랜드에 더하게 되지만, 블레이저스가 그를 기존 핵심 전력과 나란히 기용할지, 아니면 가드 로테이션 재정비를 위한 2차 트레이드 자산으로 활용할지를 두고 벌써부터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멤피스로 향하는 자원은 지난 시즌 포틀랜드에서 평균 18.6득점 3.5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한, 32세의 노련한 투웨이 포워드 제라미 그랜트다. 그랜트는 새롭게 재편된 그리즐리스에 즉각적인 프런트코트 스페이싱과 믿을 만한 베테랑 득점력, 피지컬한 수비를 더해 줄 전망이다. 멤피스는 여기에 NBA 2년 차 시즌 동안 57경기에 나서 평균 5.8득점 3.6리바운드를 기록한 25세의 전 1라운드 지명 포워드 크리스 머리까지 확보하며, 향후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젊은 윙 자원도 함께 손에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