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HIKO GALS x New Era, 두 번째 시즌으로 증명하는 ‘핸드메이드가 진짜 flex’
오쓰치 기반 장인 콜렉티브 SASHIKO GALS가 모든 스티치를 직접 더한 59FIFTY·9TWENTY 캡 확장 라인업으로, 필요에서 시작된 전통을 오늘의 스트릿으로 이어간다.
요약
- New Era와 SASHIKO GALS는 세 개 MLB 프랜차이즈 전 스타일에서 완판을 기록했던 첫 드롭을 확장한 2nd Season 협업 컬렉션을 오는 6월 27일 출시한다.
- 이번 컬렉션은 New York Yankees, Los Angeles Dodgers, San Diego Padres 컬러웨이로 전개되며, New Era의 59FIFTY와 9TWENTY 실루엣 전반에 걸쳐 모든 캡이 한 점 한 점 핸드메이드로 제작된다.
- SASHIKO GALS는 일본 이와테현 오쓰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시코 장인 콜렉티브로, 그 뿌리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시작된 지역 커뮤니티 프로젝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New Era와 SASHIKO GALS는 수요를 크게 상회해 컬렉터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첫 협업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돌아온다. 6월 27일 발매되는 2nd Season은 라인업을 확장하면서도, 모든 캡을 오쓰치 기반 장인 콜렉티브가 한 점씩 제작한다는 1st Season의 핵심 조건을 그대로 유지한다. 수백 년 역사의 사시코 스티치 기법을 세 개 MLB 프랜차이즈를 아우르는 New Era 59FIFTY와 9TWENTY 실루엣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1st Season과 동일하게 New York Yankees, Los Angeles Dodgers, San Diego Padres 세 프랜차이즈를 다루며, fitted 타입인 59FIFTY와 adjustable 타입인 9TWENTY 전반에 걸쳐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첫 드롭이 협업의 비주얼 언어를 정립했다면, 두 번째 시즌은 그 언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더해 세계관을 확장하는 식이다. 보도자료는 어떤 스타일이 신규 도입 모델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확대된 라인업이 1st Season에서 충족되지 못한 수요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임을 강조한다.
이번 컬렉션의 중심에는 본래 의복을 보강하고 수선하기 위한 실용적 기법으로 발전한 일본식 핸드 스티치 기법, 사시코가 있다. 이러한 기능적 기원은 단순 장식적 디테일과는 다른 무게감을 부여한다. 전통 속에서 각 한 땀 한 땀은 구조적 역할을 지니며, 이번 협업에서는 미국 스포츠와 힙합, 스트리트웨어 문화에 깊게 뿌리내린 fitted 캡이라는 실루엣 위에 더해진다. 이 두 계보 사이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이 이번 협업을 일회성 기념품 이상의 작업으로 읽히게 하는 요소다.
SASHIKO GALS 자체의 서사는 이번 협업에 또 다른 층위를 더한다. 이 콜렉티브는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 발생 13주기를 맞은 2024년 3월 11일, 2011년부터 지역 재건을 위해 운영되어 온 오쓰치 사시코 프로젝트(Otsuchi Sashiko Project)의 진화형으로 출범했다. 재해로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 이들은 자신의 활동을 더 이상 ‘복구’가 아닌 ‘전진’으로 규정하며, 오쓰치의 로컬 전통을 글로벌 오디언스와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공예를 활용하고 있다.
캠페인 이미지는 이러한 ‘미래 지향성’을 시각적으로 강화한다. 오쓰치에서 촬영된 화보에는 현지 초등학생들이 캡을 착용한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컬렉션을 세대를 잇는 스토리 안에 위치시키는 의도적인 구도다. SASHIKO GALS에게 공예 지식과 기회를 차세대에게 전승하는 일은 핵심 미션으로 제시되며, 캠페인은 그 미션을 암시가 아닌 명시적인 비주얼로 드러낸다.
SASHIKO GALS x New Era 2nd Season은 6월 27일 New Era Ginza,New Era Online Store, 그리고 KUON Flagship Store를 통해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