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8 Pro로 촬영한 사진전 ‘우리를 붙드는 것들’ 공개

잭 데이비슨, 알렉스 프래거, 지미 친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
267 0   댓글들
저장

애플이 사진 기능의 수준을 또 한 번 끌어올렸다. 새로운 iPhone 18 Pro에는 사진가를 위해 설계된 최초의 카메라로 불리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다. 가변 조리개를 통해 사용자는 한층 폭넓은 창작 नियंत्रण력을 누릴 수 있다. 애플은 새 기기의 역량을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해 저명한 사진가 세 명에게 이 업그레이드를 직접 시험해 보도록 했다.

지난주 출시를 앞두고 새 휴대폰을 가장 먼저 받아든 이들 가운데 아티스트 잭 데이비슨, 알렉스 프래거, 지미 친은 전시 What Holds Us를 위해 새로운 작업을 선보였다. 작가들과 긴밀히 협업해 각자의 프로젝트를 구현한 큐레이터이자 The New York Times Magazine의 전 사진 디렉터 캐시 라이언은 “이 주제는 갈수록 파편화되는 우리의 세계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고 설명한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을 지탱하는 사람, 생각, 장소와 함께 “기술이 그 가능성을 어떻게 현실로 만드는지”를 조명한다.

연결을 바라보는 시선은 스타일만큼이나 구도도 다채롭다. 운동선수이자 사진가, 영화감독인 친에게 이는 등반가 콘래드 앵커와 함께 캐나다 부가부스로 향한 여정이었다. 그의 사진은 광활한 합성 파노라마부터 눈 덮인 봉우리를 꽉 움켜쥔 앵커의 손가락 같은 친밀한 디테일,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본 아찔한 빙하 강 풍경까지 폭넓게 담아낸다. “날것 그대로의 야생에서는 자기 자신에게서 숨을 곳이 없다.”

데이비슨은 인간적 연결에서 촉감과 신체성을 떠올렸다. 극적인 키아로스쿠로로 잘 알려진 그는 흙과 인간의 관계에 렌즈를 돌렸다. 생생하면서도 다정한 전시 작품들은 창작자와 재료의 관계를 파고들며 질감, 형태, 그리고 조각이 지닌 거의 초현실적인 촉각성을 부각한다.

가운데 벽에는 프래거가 영화적 군중 장면들을 한데 걸었다. 그녀의 작업은 부감과 타이트한 프레이밍을 오가며 축제가 끝난 뒤, “사람들이 흩어지기 시작해 저마다의 생각 속으로 물러나는 순간”을 포착한다. 갤러리 안쪽에 걸린 기념비적인 세로형 삼면화의 제작 비하인드 사진은 대형 예산의 극영화에 견줄 만큼 웅장한 프래거의 세트를 드러낸다.

라이언은 “알렉스, 잭, 지미가 우리 모두 매일 들고 다니는 기기로 만들어내는 작업을 보면 사진이 무엇일 수 있는지에 관한 생각이 새로워집니다. 동시에 새로운 도구와 가능성을 받아들이면서도 이 매체 본연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음을 보여주죠”라고 전했다.

What Holds Us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뉴욕 456 West 18th Street에서 공개된 뒤 런던과 상하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 오후 6시에는 Talk Easy의 샘 프라고소와 라이언의 대담이 열리며, 이어 칵테일 리셉션이 진행된다.

더 보기
이 문서는 영어에서 자동으로 번역되었습니다.
기사 공유
Erin Ikeuchi Editor, Hypeart

Erin Ikeuchi is a New York-based writer focused on the intersection of contemporary art and culture. Her work spotlights stories, people and moments powering art’s new league, from icons to underground legends. Her formal background in anthropology informs a curious, cross-cultural eye for art where it’s least expected. Since joining Hypebeast in 2024, where she spearheads art-related content, she’s contributed hundreds of articles, including industry news, features and interviews, alongside serving as lead curator for ‘Under the Same Sky,’ Hypeart’s 2026 exhibition with Bonhams.

이전 글

애플, 9월 연례 행사 몇 주 앞두고 미출시 기기 유출
테크

애플, 9월 연례 행사 몇 주 앞두고 미출시 기기 유출

릴리스 후보 버전의 실수로 모바일·오디오·스마트홈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애플의 임박한 생태계 확장 계획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Apple, iOS에 프로급 수동 카메라 컨트롤 탑재하나
테크

Apple, iOS에 프로급 수동 카메라 컨트롤 탑재하나

단순한 자동 촬영 메뉴에서 벗어나, 기본 카메라 앱에 수동 노출 설정을 대거 담은 새로운 UI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pple, 9월 9일 이벤트 개최…iPhone 18 Pro와 첫 폴더블 iPhone 공개 전망
테크

Apple, 9월 9일 이벤트 개최…iPhone 18 Pro와 첫 폴더블 iPhone 공개 전망

이번 행사는 9월 1일 CEO로 취임한 John Ternus가 Apple을 이끌고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는 자리다.
2 출처들


다케다 히데오, ‘겐페이: 권위에 맞서다’로 사무라이 신화를 전복하다
미술

다케다 히데오, ‘겐페이: 권위에 맞서다’로 사무라이 신화를 전복하다

일본 작가 다케다 히데오의 실크스크린 22점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헤이케 이야기』를 풍자적이고 강렬한 그래픽으로 재해석한다.

키코 코스타디노프와 아식스, LYASA FF II로 타비 스니커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다
신발

키코 코스타디노프와 아식스, LYASA FF II로 타비 스니커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다

브로그에서 영감 받은 디테일과 트레일 슈즈의 테크니컬한 구조를 결합한 마지막 모델.

WHITE Milano, 스트리트웨어와 아트 허브로 9월 규모 확장
패션

WHITE Milano, 스트리트웨어와 아트 허브로 9월 규모 확장

400여 개 브랜드와 세계 주요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패션과 서브컬처가 교차하는 몰입형 무대를 선보인다.

요지 야마모토의 S’YTE, MOONSTAR와 함께 새 풋웨어 챕터를 열다
신발

요지 야마모토의 S’YTE, MOONSTAR와 함께 새 풋웨어 챕터를 열다

첫 스니커즈는 MOONSTAR의 축적된 생산 헤리티지와 S’YTE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 언어를 결합했다.

KAMIYA, BROTHER BRIDGE HENRY 부츠에 빈티지한 거친 멋을 더하다
신발

KAMIYA, BROTHER BRIDGE HENRY 부츠에 빈티지한 거친 멋을 더하다

볼륨감을 키운 실루엣에 매끈한 가죽, 스웨이드, 디스트레스드 마감을 더한 협업 컬렉션.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스포츠 아카이브, 보웰스의 시선으로 재해석
패션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스포츠 아카이브, 보웰스의 시선으로 재해석

뉴욕과 도쿄의 감각이 만난 보웰스가 프랑스 스포츠웨어의 유산을 리서치 중심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새롭게 재작업한 웬던 스니커즈도 함께 선보인다.

더 리얼리스트, 오타니 쇼헤이의 역사적인 2025 MLB 도쿄 시리즈 실착 저지 경매
패션

더 리얼리스트, 오타니 쇼헤이의 역사적인 2025 MLB 도쿄 시리즈 실착 저지 경매

최초의 공식 골드 MLB 로고맨 패치와 한자 사인, 친필 문구를 담은 특별한 피스


‘Stranger Than Heaven’, 거친 전투와 ‘쇼비즈’ 게임플레이 첫 공개
게임

‘Stranger Than Heaven’, 거친 전투와 ‘쇼비즈’ 게임플레이 첫 공개

새 영상은 후쿠오카·히로시마·오사카를 오가며 전투와 탐험, 시대별 활동을 한층 더 자세히 선보인다.

아디다스와 아스팔트가 선보이는 카놀리에서 영감받은 삼바
신발

아디다스와 아스팔트가 선보이는 카놀리에서 영감받은 삼바

따뜻한 밀빛과 짙은 초콜릿, 핑크 포인트로 클래식한 이탈리아계 미국 디저트 카놀리를 표현했다.

9090과 adidas Originals, 트랙 재킷에 카우 프린트 더하다
패션

9090과 adidas Originals, 트랙 재킷에 카우 프린트 더하다

두 가지 활용도 높은 컬러웨이에 플러시 벨루어와 애니멀 프린트 Three Stripes를 조합한 협업 컬렉션.

케이틀린 클라크, 나이키 케이틀린 1 ‘3x 블랙’ 공개 예고
신발

케이틀린 클라크, 나이키 케이틀린 1 ‘3x 블랙’ 공개 예고

은밀한 올블랙 컬러웨이에 시그니처 케이틀린 블루 포인트와 실버 스우시 언더레이를 더했다.

샤리프 오닐, 첫 ‘샤리프 바이 샤크’ 컬렉션 공개
신발

샤리프 오닐, 첫 ‘샤리프 바이 샤크’ 컬렉션 공개

샤크 브랜드의 обнов된 디자인과 이름 미정의 라이프스타일 실루엣을 함께 선보이는 풋웨어 라인업.

루시앙 펠라 피네, UNDERCOVER·TAKAHIRO MIYASHITA와 아이코닉 스컬 모티프 재해석
패션

루시앙 펠라 피네, UNDERCOVER·TAKAHIRO MIYASHITA와 아이코닉 스컬 모티프 재해석

정교한 스코틀랜드 인타르시아 기법으로 완성한 초희소 캐시미어 협업. 서로 다른 두 일본 디자인 언어를 한데 담았다.

More ▾
 
뉴스레터를 구독해 최신 뉴스를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