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2028 크루즈 쇼 위해 상하이로 향한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첫 아시아 주요 무대를 준비한다. 2010년 존 갈리아노가 상하이에서 걸었던 길을 다시 밟는다.
요약
Dior가 차기 크루즈 쇼의 개최 세부 사항을 확정한 첫 번째 프랑스 메이저 럭셔리 하우스로 자리매김했다.
Jonathan Anderson은 2027년 5월 14일 Shanghai에서 resort 2028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는 Los Angeles, Paris, Dublin에 이어 China까지 아우르는 빽빽한 데스티네이션 쇼 일정 속에 새롭게 편입된다.
디올이 2028 크루즈 쇼를 위해 상하이로 향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은 2027년 5월 14일 이 도시에서 2028 리조트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월요일에 발표된 이번 소식으로 디올은 차기 크루즈 컬렉션의 개최지를 처음 공개한 주요 프랑스 하우스가 됐다.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취임한 앤더슨에게 상하이 일정은 첫 아시아 주요 쇼이며, 빽빽한 일정의 정점을 이룬다. 그는 9월 29일 파리에서 2026 봄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선보인 뒤, 12월 4일 더블린에서 프리폴 쇼를 개최한다. 이는 브랜드 최초의 아일랜드 쇼다. 그에 앞서 지난 5월 로스앤젤레스에서 2027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이며 데스티네이션 쇼의 포문을 열었다.
상하이는 디올에 낯선 도시가 아니다. 앤더슨의 전임자이자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던 존 갈리아노는 2010년 이곳에서 매장 오픈 및 회고전과 함께 크루즈 쇼를 열었다. 보다 최근에는 디올이 롱 뮤지엄에서 2021 프리폴 런웨이를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포선 파운데이션에서 미스 디올 향수를 기념하는 전시를 열었다. 지난 15년간 이 도시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꾸준히 이어온 셈이다.
이번 행보는 럭셔리 시장 전반에 중요한 시점과도 맞물린다. 앤더슨의 미국 데스티네이션 쇼는 미국 내 럭셔리 브랜드 시장이 조심스럽게 회복하는 흐름과 함께해 왔다. 반면 아시아 전역의 전망은 여전히 고르지 않은 만큼, 상하이 쇼는 이 지역 시장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