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ME PLISSÉ ISSEY MIYAKE, 앙리 마티스의 ‘달팽이’를 플리츠로 재해석하다
예술과 패션의 지속적인 대화 ‘OPEN STUDIO’의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 아카이브 속 추상적 기하학 블록이 브랜드 시그니처 플리츠 실루엣 위에서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요약
HOMME PLISSÉ ISSEY MIYAKE가 2026년 9월 17일 London Tate Modern에서 두 번째 "OPEN STUDIO"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Henri Matisse의 "The Snail"에서 영감을 받은 플리츠 가먼트는 리듬과 색채, 그리고 움직임을 한층 강조한다.
HOMME PLISSÉ ISSEY MIYAKE가 테이트 모던에서 두 번째 ‘OPEN STUDIO’ 에디션을 공개했다. 앙리 마티스의 1953년 대표 컷아웃 작품 ‘달팽이’에서 영감을 받은 캡슐 컬렉션이다.
예술, 디자인, 움직임을 잇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대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특별 프로젝트는 ISSEY MIYAKE의 시그니처 의류 플리츠 기술을 통해 마티스의 역동적인 기하학적 구성을 구현한다. 테이트 모던 내부에 직접 조성된 설치 작업은 구조적 디자인이 순수예술과 입을 수 있는 형태를 어떻게 연결하는지 보여준다. 관람객은 추상적인 색채 블록이 움직임을 중심에 둔 입체적 의상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유동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마티스의 생동감 넘치는 색종이 콜라주를 리듬, 색채, 움직임을 강조한 플리츠 의상으로 옮겨냈다. 작품을 단순히 장식처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 팀은 형태를 오리고 배치했던 마티스의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플리츠를 통한 변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과도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캡슐 컬렉션은 2026년 9월 16일 테이트 모던의 The Tanks에서 공개된다. 장소 특화형 댄스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건축적·공연적 환경 안에서 의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접근은 플리츠 의상과 퍼포먼스를 이어온 브랜드의 오랜 관계를 부각하며, 패션을 더 폭넓은 문화적 담론 속에 위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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