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quemus x Nike Moon Shoe ‘Emerald Rise’ 출시
마이애미의 바다와 아르데코 파스텔에서 영감받은 다채로운 블루 팔레트가 셔링 나일론 소재의 발레 슈즈풍 실루엣을 물들인다.
이름: Jacquemus x Nike Moon Shoe ‘Emerald Rise’
컬러웨이: Emerald Rise/Blue Cap-Ghost-Pale Ivory
SKU: HV8547-300
권장 소비자 가격: 미화 180달러
출시일: 지금 구매 가능
구매처: Jacquemus
Jacquemus와 Nike가 러닝 아이콘 Moon Shoe를 마이애미에서 영감받은 ‘Emerald Rise’ 컬러웨이로 감싼 새로운 버전으로 돌아왔다. 이번 협업은 Simon Porte Jacquemus가 꾸준히 이어온 이 실루엣의 재해석을 계승하며, 이제는 시그니처가 된 발레 슈즈에 가까운 구조 위에 해안가를 떠올리게 하는 색채를 입혔다.
본질적으로는 Jacquemus가 해석해 온 Moon Shoe 그대로다. 부드럽게 주름진 질감을 만드는 셔링 나일론 어퍼를 유지하고, 브랜드의 지속가능성 노력과 깊은 러닝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Nike Grind 아웃솔을 더했다. 전체적인 형태는 Nike 초기 레이싱화까지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는 실루엣을 슬림하고 높이감 있게 재구성한, 현대적인 발레 슈즈풍 디자인에 가깝다.
이번 이야기는 팔레트에 담겼다. ‘Emerald Rise’는 마이애미에서 직접 가져온 블루 스펙트럼을 아우른다. 도시의 바다와 빛이 선사하는 선명한 색조부터 유명한 아르데코 파사드의 한층 부드러운 파스텔까지 폭넓게 담아냈다. 단순한 시즌 컬러 변경이 아니라, 처음 선보인 도시와 이번 드롭을 연결해 협업에 뚜렷한 장소성을 부여한 의도적인 접근이다.
마이애미와의 연결성은 론칭 방식에도 녹아 있다. 이 컬러웨이는 Jacquemus 공식 웹사이트에 출시되기 전 Jacquemus Miami Design District 부티크에서 먼저 공개됐으며, 이번 출시는 제품인 동시에 이 도시에서 확장되는 브랜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정표가 됐다. Moon Shoe를 꾸준히 재창조의 캔버스로 다뤄 온 이 파트너십은 ‘Emerald Rise’를 통해 특정 장소의 감각에 단단히 뿌리내린 룩으로 그 흐름을 이어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