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 카셀, 넷플릭스 ‘파리의 영혼, 꼽추’에서 콰지모도로 변신
장프랑수아 리셰가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를 고딕 판타지에서 벗어나 한층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작품으로 새롭게 그린다.
요약
Netflix이 신작 The Hunchback, Soul of Paris의 첫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Vincent Cassel이 Jean-François Richet 감독의 1830년 배경 역사 스릴러를 이끈다.
이 영화는 2026년 11월 27일 Netflix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가 ‘파리의 영혼, 꼽추’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의 중심인물인 꼽추로 변신한 뱅상 카셀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다. Vanity Fair France가 단독 공개한 이 이미지에는 카셀을 비롯해 벤자맹 부아쟁, 다프네 파타키아, 카림 르클루가 등장하며, 1830년대 파리를 거칠고 음울하게 재현한 시대극적 비전이 담겼다.
부아쟁은 주인공을 붙잡아 의학 실험을 하려는 의사로, 르클루는 콜레라와 정치적 혼란에 위협받는 도시를 누비며 추적을 이끄는 보안국장으로 등장한다. 빅토르 위고의 ‘노트르담의 꼽추’를 스크린에 옮긴 기존 작품들 일부가 택했던 고딕 판타지나 뮤지컬 요소 대신, 이번 이미지는 질병과 계급 갈등, 끈질긴 추적을 축으로 한 사실적인 역사 스릴러를 예고한다.
장프랑수아 리셰가 연출한 ‘파리의 영혼, 꼽추’는 위고가 창조한 콰지모도에 일부 영감을 준 것으로 전해지는 한 남자의 삶을 재해석한다. 배경은 1830년 7월 혁명 전야로 옮겨지며, 주인공은 정치적 격변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콜레라 치료제를 찾기 위해 자신을 실험 대상으로 삼으려는 이들 사이에 휘말린다. 이 설정은 기록보관인 에이드리언 글루의 가설에서 출발했다. 위고가 등이 굽은 석재 조각가를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이지만, 리셰는 이를 확정된 역사적 사실이 아닌 개연성 있는 출발점으로 설명했다. 리셰는 Mesrine과 The Emperor of Paris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카셀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노에미 르보브스키, 세바스티앵 푸드루, 엘리 나흐마니, 알렉시 로젠스티엘도 출연한다. 넷플릭스는 ‘파리의 영혼, 꼽추’를 2026년 11월 27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