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코드 원과 함께한 에어 포스 1 NBA 캠페인
지금까지 에어 포스 1을 외면한 세대는 없었다.
NBA와 나이키의 동행은 계속된다. 스테이트먼트 에디션 유니폼과 나이키 NBA 커넥티드 유니폼에 이어 공개된 주인공은 에어 포스 1. 농구화로 탄생하여 거리까지 점령한 문화, 시대 그리고 나이키의 아이콘인 운동화다. 1982년 나이키는 에어 포스 1을 출시하며 ‘Air in box’라는 슬로건을 띄었다. 뒤꿈치 부분에 쿠셔닝과 서포팅을 위해 채운 공기 창을 암시하는 문구다.
그 덕분일까? 출시 직후부터 지금까지 에어 포스 1을 외면한 세대는 없었다. 농구와 문화를 오가며 우리 곁에 굳건히 공존하는 과정을 거쳐, 수많은 국내외 아티스트가 에어 포스 1을 사랑했다. 그 결과 추억 속에서나 지금이나 에어 포스 1은 항상 위시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첫 출시로부터 15년이 흐른 지금, 2017년 판 에어 포스 1 로우 NBA 컬렉션이 재탄생했다. 국내 연예인과 모델로 구성된 농구팀 코드 원(code ONE)과 함께한 한국 캠페인은 코트와 거리에서의 스타일을 조명한다. 시선을 끄는 빨강, 보라, 노랑의 대담한 팔레트는 새로운 NBA팀 유니폼 컬러에서 착안했다.
아쉽게도 에어 포스 1의 특징인 실버 탭은 배제됐지만, 로고가 쉼 없이 새겨진 슈 레이스가 그 자리를 메웠다. 희소식은 2.3.4.5.6 순으로 나열된 통기 구멍과 볼드체로 새겨진 ‘AIR’은 그대로다. 제품은 나이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NBA 유니폼에 관련된 이야기는 여기서 더 자세히 확인해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