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유니폼 공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7/18 시즌 유니폼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아디다스 풋볼이 공개한 새 시즌의 유니폼은 구단이 지켜온 전통적 디자인을 계승한다. 2016/17 시즌의 유니폼과 몇 가지 차이점이 발견된다. 아디다스의 상징이자 유니폼의 측면을 가로지르던 삼선 디테일은 어깨선 위로 안착했다. 흰색과 검은색 배색의 줄무늬를 가미한 소매는 구단과 아디다스를 동시에 상징하는 디테일. 축구 유니폼에서 보기 드문 버튼 칼라 디테일도 목격된다. 간결함으로 세련미를 부각한 디자인이다.

아무래도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유니폼이기에 운동복의 기능을 간과할 수 없을 터. 통기성을 높이는 메쉬 소재 적용, 기술력에 기반을 둔 디자인, 뛰어난 흡습력, 편안한 착용감 등 격한 신체활동을 위한 최적의 기능성을 갖췄다. 명실상부 영국 최고의 축구 명가를 위해 아디다스의 노하우를 집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새로이 공개한 유니폼은 폴 포그바,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헨리크 미키타리안, 웨인 루니, 다비드 데 헤아 등의 선수가 직접 모델로 활약했다. 올드 트래포트 구장을 누빌 이 유니폼은 7월 15일 LA갤럭시전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매는 이곳에서.

아디다스 풋볼이 공개한 2018 레알 마드리드 홈/어웨이 키트는 이곳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