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판매 순위

닌텐도가 스위치의 역대 게임 타이틀 판매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 6월까지 집계된 결과에 의하면, 판매 1백만 세트를 돌파한 타이틀은 총 11종. 닌텐도 스위치는 2017년 3월에 론칭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글로벌 판매 수가 거의 2천만에 다다르는 인기 게임기다. 브랜드의 마스코트인 슈퍼 마리오 관련 타이틀은 탑 11위 중 무려 3자리를 차지한다. 이를 비롯한 꾸준한 베스트셀링 캐릭터 젤다, 커비, 동키콩 덕에 소니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는 닌텐도다. 상위권 중에서도 상위권인 타이틀은 아무래도 비교적으로 일찍 출시한 것들. 1위부터 6위까지는 모두 작년에 발매한 타이틀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슈퍼 마리오 파티> <포켓몬: 레츠고! 피카츄> 그리고 <슈퍼 스매시 브로 얼티메이트>가 2019년 안에 이 판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위: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 – 1,380,000 세트
10위: <닌텐도 라보> – 1,390,000 세트
9위: <동키콩 컨트리: 트로피컬 프리즈> – 1,400,000 유닛
8위: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 2> – 1,420,000 세트
7위: <커비 스타 얼라이즈> – 1,890,000 유닛
6위: <ARMS> – 2,010,000 세트
5위: <1-2-스위치> – 2,450,000 세트
4위: <스플래툰 2> – 6,750,000 유닛
3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9,320,000 세트
2위: <마리오 카트 8 딜럭스> – 10,350,000 세트
1위: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 11,170,000 세트

한편, 닌텐도는 호리와 협업해 게임큐브 스타일의 스위치 컨트롤러도 발매한다. 피카츄, 젤다와 마리오 색상은 오는 10월 약 3만 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