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브라운 햄버거부터 다이아몬드까지 총망라한 바니스 프로젝트
기괴한 룩북과 영상은 덤.
톰 브라운이 2019 봄, 여름 뉴욕 패션위크를 맞아 바니스 백화점과의 대형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단순한 바니스 단독 제품군을 넘어선 체험적인 서비스와 설치물 그리고 먹거리까지 총망라하는 협업이다. 패딩 재킷, 조끼, 스웨트슈트 등으로 구성된 캡슐 외 50여 종의 특별 소재로 맞춤제작 할 수 있는 슈트 피팅과 스웨트, 옥스퍼드, 폴로 셔츠에 자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도 디스플레이와 매장 설치물 역시 브라운의 애완견 헥터를 본뜬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액세서리로는 뉴욕의 코너(Connor)와 협업한 헥터 모티브의 사무용품과 사라 제인 와일드의 고급스러운 진주,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쥬얼리가 있다. 이밖에 톰 브라운 브랜드 스케이트보드, 일회용 카메라, 포스트잇도 있어 소비자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바니스 매디슨 애비뉴점의 9층에 위치한 프레드 레스토랑에서는 톰 브라운에서 영감을 얻은 3만 원대 햄버거도 판매한다.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는 물론이고 프레드의 유명한 감자튀김에 톰 브라운의 레드, 화이트, 블루를 상징하는 케첩, 마요네즈, 블루베리 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주 특별한 톰 브라운 경험”을 위해 미니 모엣샹동 샴페인을 추가할 수 있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캡슐 컬렉션과 설치물은 9월 30일까지, 햄버거는 10월 말까지 아래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이뿐만 아니라 베벌리 힐스 플래그십에서도 진행한다.
바니스 매디슨 애비뉴
660 Madison Ave, New York, 10065
톰 브라운과 바니스가 함께 제작한 <Anatomy of a Suit> 패션 영상들도 꼭 감상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