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를 위한 새 게임 개발 착수

콘솔 게임 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에 대한 새 소식이 전해졌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개발 키트를 이용해 새 게임 타이틀을 제작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게임 산업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흐마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개발자 키트가 이미 소니 내부에 공개됐으며, 한 개발팀이 이를 이용해 새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4의 개발 빈도가 줄어드는 추세다.”라고 게임 커뮤니티 ‘리셋에라’에 보고했다. 그는 또한 “단지 플레이스테이션 5의 개발자 키트가 공개됐을 뿐, 소니는 이와 관련된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함구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플레이스테이션 4가 대세 콘솔로 남을 것”이라며 향후 소니의 동향에 대해 단정했다.

물론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아흐메드는 오는 3월 20일에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새 플레이스테이션에 관한 새로운 단서가 공개될 것으로 조심스레 점쳤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에 관한 기타 다른 소식 채널의 소식을 종합하면, 소니는 2020년 전까지 새 플레이스테이션에 관한 내용은 가급적 언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 1분기 예정된 PSX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5에는 커스텀 라이젠 8코어의 CPU와 16GB GDDR6 V램, 2TB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탑재되며, 8K 업스케일링 해상도를 지원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예상 가격은 45만 원 선.

많은 분석가들이 전망하는 플레이스테이션 5의 예상 출시일은 2020년 1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