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왼발엔 나이키 오른발엔 이지 ‘짝짝이’로 신고 등장
나이키와의 협업 암시일까?
전세계 스니커 마니아들에게 이지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칸예 웨스트가 나이키 스니커를 신은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웨스트는 2013년 나이키와 작별 후 디스 트랙인 ‘Fact’를 선보이며 브랜드와 담을 쌓았다. ‘Fact’는 ‘Nike treat employees just like slaves(나이키는 직원들을 노예 부리듯 한다)’ 등의 가사가 등장할 정도로, 자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최근 포착된 웨스트는 왼쪽 발에 나이키 ISPA 에어 맥스 720를, 그리고 오른쪽 발에는 이지를 신어 눈길을 끌었다. 과연 이는 나이키와의 관계 회복을 암시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가 단순하게 시도한 스타일 연출 방법일까? 이를 두고, 여러 추측과 해석은 물론, 추후의 변화에 대한 예상이 줄을 잇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