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완벽한 미래, 순수 전기차 EQC 400 4MATIC

내연기관의 자동차를 두고 휘발유차나 경유차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기 구동 자동차 만큼은 전기차라고 부른다. 아직 보편적이지 않아서일까. 전기차라는 표현의 기저에는 일종의 편견이 자리하는 것처럼 보인다. 힘과 성능 등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어딘가 아직은 부족할 것이라는 믿음. 그 편견을 무너뜨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EQC가 지금 막 도착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자동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은 브랜드가 제시하는 미래 자동차의 초석이다. 2018년 9월 스웨덴 아티펠라그 아트 뮤지엄에서 첫 선을 보인 EQC는 다시 2019년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국 전기차 시장에 대대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 마크 레인은 “더 뉴 EQC는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모던한 디자인, 혁신 기술, 디지털과 커넥티비티, 강력하면서도 효율적인 순수 전기 구동 파워 트레인이 결합된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제시한다.”라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에 대해 설명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모든 교통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까지 갖춘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대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탑재된 모터는 최고출력 408 마력과 최대토크 78㎏·m의 힘을 낸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가 시속 0에서 100 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5.1초다. 또한 더 뉴 EQC에 탑재된 80 kWh 리튬 이온 배터리는, 한 번 충전에 309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0kW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어지간한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비교조차 어려운 제원. EQC의 영상 속 위켄드(The Weeknd)가 전기차를 타냐는 질문에 “메르세데스-벤츠를 탄다”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이유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아티스트 위켄드는 이번 EQC 프로모션 영상을 위해 출연 뿐만이 아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나섰다. 위켄드가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영상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끌어 온 자동차의 진화와 혁신을 그의 감각적인 비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2월 까지 더 뉴 EQC를 구매한 고객에게 ‘EQ Charge’ 및 ‘EQ Mobility’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Q Charge’ 서비스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비롯한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 컨설팅과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이 더 뉴 EQC를 즐길 수 있도록 홈 충전기 설치 또는 1년 무제한 충전카드 제공을 포함한다. ‘EQ Mobility’ 서비스는 2020년 내 30일 동안 보다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MATIC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백만 원.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의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월 79만 9천 원으로 더 뉴 EQC 400 4MATIC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운전자는 더이상 핸들을 잡지 않아도 될까? 화석 연료는 이제 역사속에서 자취를 감추는 걸까? 미래의 도시에서 자동차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에 대한 질문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펼친 전시 ‘EQ Future’.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필두로 지상 2층 규모의 커다란 공간을 각종 미래의 청사진으로 빼곡하게 채웠다. 물론 전시 ‘EQ Future’는 그저 여보란 듯이 새 기술만을 주구장창 늘어놓는 자리는 아니다. 대신 그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겪으며, 그곳을 찾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통해 채우는 일종의 체험 공간이다.

약 3백 평의 크기, ‘EQ Future’에 들어서자마자 맞이하게 되는 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경주를 위해 만든 포뮬러 E 머신, 더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과 전기 자율 주행 항공 모빌리티 볼로콥터다. 더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은 이미 여러 차례 포뮬러 E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존재감을 사람들에게 각인한 친환경 포뮬러 E 머신이다. 전기로 구동되지만 성능만큼은 기존 포뮬러 머신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더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의 최고시속은 약 2백80킬로미터다. 한편 전시장 꼭대기에 매달린 볼로콥터의 이야기는 더 미래적으로 다가온다. 곧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이 펼쳐지는 볼로콥터는 그야말로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꿀 예정이다. 더 메르세데스-벤츠 EQ 실버 애로우 01과 볼로콥터가 사람들 앞에 공연히 모습을 드러낸 건 한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EQ Future’의 주인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건 다름 아닌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전시 ‘EQ Future’를 통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그렇다면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같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비히클은 어떻게 우리 미래의 교통환경을 바꿀 수 있을까? 그 해답으로 메르세데스-벤츠는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VR존을 별도로 마련했다. VR존에서는 열거한 자동차의 미래기술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과연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 가상 현실로 경험할 수 있다. VR을 통해 경험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미래는 그리 먼 곳이 있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또한 이번 전시 ‘EQ Future’를 통해 서울의 미래 모빌리티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젝트 ‘비전 서울 2039’를 공개했다. 이름 그대로 메르세데스-벤츠가 그린 2039년의 서울은,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환경 그리고 기술이 한 데 어우러져 모두가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다. 그곳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교통 기술은 중추와 같은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자동차와 공기 정화 기술은 서울의 거리를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고 자동차 및 다양한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꾼다.

백문이 불여일견, 코앞으로 다가온 미래를 하루 더 빨리 경험하기 위해서는 좀 서둘러야 할 지도 모르겠다. 미래 교통환경의 모든 것이 담긴 전시 ‘EQ Future’는 2020년 1월 19일까지만 문을 열어둘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EQC의 주말 시승과 같은 여러 이벤트가 상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EQ Future’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 ‘EQ Future’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채널 @EQFutur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