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아이폰에 새로운 ‘터치아이디’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화면 어느 곳에 손가락을 갖다대도 지문을 읽어낸다.
애플의 실적 발표를 통해 아이폰 판매가 감소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애플이 터치아이디 기능을 부활시킬 계획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홈 버튼 대신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지문을 인식하는 방법으로 작동하며, 새로운 아이폰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턴틀리 애플>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달에 “다음 세대의 터치아이디는 애플 워치와 같이, 디스플레이 아래에 광학 이미징 센서를 사용한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애플의 새로운 터치아이디는 ‘음향 펄스’를 활용한 것으로, 화면 어느 곳에 지문이 닿아도 융선을 읽어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 특허청은 화면 내장형 터치아이디와 관련해 특허를 발행했다. 애플은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다고 알려져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ple Wins Patent for an Alternative Touch ID Methodology allowing users to simply touch the Display for Authentication https://t.co/v4lqRDRxdw pic.twitter.com/zGoKuPexYi
— Patently Apple (@PatentlyApple) 2019년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