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가 나이키 유니폼 입는다, T1과 파트너십 체결

이제 나이키의 유니폼을 입고 ‘롤드컵’에 나서는 페이커 선수를 볼 수 있겠다. 나이키와 T1의 파트너십 때문이다.

나이키 코리아는 16일 페이커 선수가 소속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e스포츠 주식회사 T1과의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등 모든 T1 소속의 e스포츠 팀은 향후 나이키가 특수 제작한 유니폼과 스니커를 착용하게 된다.

나이키는 또한 유니폼과 함께 e스포츠 경기력 향상을 위한 별도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T1 소속의 페이커 선수는 파트너십 이전 미국 오레곤의 나이키 본사에 방문해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한편, 루이 비통은 지난 2019년 가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후원사로, 라이엇 게임즈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