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5’ vs ‘엑스박스 시리즈 X’, 각 국가별 선호도는 어디가 높을까?

올해 11월 출시를 앞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 콘솔 게임기의 양대 산맥으로 손꼽히는 두 기기 중 전 세계 게이머들이 더 선호하는 것은 무엇일까?

리서치 업체 라이즈 엣 세븐은 최근 조사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콘솔 브랜드를 공개했다. 구글 검색 데이터 및 시장 점유율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플레이스테이션 5는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무려 84%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Rise At Seven

하지만 중국, 뉴질랜드는 엑스박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엑스박스가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반면 일본의 경우 98.94%가 플레이스테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두 기기의 이전 세대 모델인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은 전 세계에 각각 1억1천3백70만 대, 4천8백38만대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국가별 판매 비중은 크게 달랐다. 콘솔 게임기 선호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즈 엣 세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