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카 스타일링 집단이자 브랜드 피치스와 감각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필보이드(FILLVOID)’가 첫 번째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아직 한국에는 익숙하지 않은 개러지 문화와 카 스타일링을 동시대 패션과 음악, 하위문화와 결합하여 선보이는 피치스가 필보이드와 함께 선보이는 ‘프래그런스드 택’이 협업의 주인공이다.

피치스는 개러지 문화와 동시대 창작자들, 그리고 거리 문화를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아모레퍼시픽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필보이드와 협업하여 출시하는 프래그런스드 택은 자동차 안에서도 나만의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지금, 나만의 공간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향을 즐길 수 있는 영역이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다.

이번 프래그런스드 택에 적용한 ‘언노운 케이브(Unknown Cave)’는 세계적인 유명 향료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독점 개발했다. 처음에는 강렬한 아로마 향취가 느껴지고 이어서 은은하게 번지는 그윽한 우디 향이 상쾌한 드라이빙과 어울린다. 미지의 숲 속에 있는 듯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편안하고 감각적인 향은, 곧 차 안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비가 그친 뒤 마르기 시작하는 숲’이 연상된다는 평을 받는 언노운 케이브의 독특한 향은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이번 협업을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스트리트’에 관한 오마주를 담은 육각형 모양의 종이 방향제로 제작된 ‘필보이드 프래그런스드 택’은 차량 내부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피치스의 공식 웹사이트 피치스 원 유니버스에서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피치스 크루가 새롭게 준비하는 성수동의 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카 밋(Car Meet)’ 프라이빗 행사가 진행된다. 프래그런스드 택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피치스와 필보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