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섹스 앤 더 시티'의 리부트가 확정됐다
주인공 4인이 모두 복귀하는 건 아니다.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리부트가 확정됐다. <섹스 앤 더 시티>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HBO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로, <프렌즈>와 함께 ‘미국 드라마’를 대표했던 인기작 중 하나다. 미국의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12월 24일, HBO의 리부트 목록 중 <섹스 앤 더 시티>의 이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 4인 중 ‘사만다 존스’ 역의 킴 캐트럴을 제외한 3명이 복귀할 예정이며, 리부트 버전은 리미티드 시리즈로 제작되어 HBO 맥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 다만 자세한 개봉 일정이나 HBO 맥스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