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형상을 새긴, 덩크 로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출시
마음이 경건해지는 비주얼.






이색적인 커스텀 아이템을 선보여온 브랜드 키토가 예수의 형상을 새긴 덩크를 출시한다. 커스텀 덩크의 모델명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예수의 십자가형과 부활을 다룬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이름을 본뜬 스니커답게 어퍼 측면에는 가시 면류관을 쓴 채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퍼 하단 가장자리에는 가시 면류관 그래픽을 둘렀으며 붉은 피를 튀긴 듯한 디테일이 더해졌다. 신발 뒤축에 자리한 실버 컬러의 십자가 레이어도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
해당 스니커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12월 26일 오전 6시, 키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백50 달러, 한화로 약 1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