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과거 테슬라를 애플에 10분의 1 가격으로 팔려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아 잡스형!

일론 머스크가 과거 테슬라를 애플에 매각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모델 3를 제작하던 테슬라의 가장 어두웠던 시절, 테슬라를 애플에 팔기 위해 팀 쿡에게 연락했던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애플 CEO 팀 쿡은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미팅을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일론 머스크가 팀 쿡에게 테슬라 인수를 제안했던 시기는 2017년으로 예상된다. 일론 머스크는 당시 애플에 제안했던 인수 금액이 현재 애플 가치의 10분의 1에 달한다고 설명했는데, 현재 테슬라의 시가 총액은 6천억 달러, 한화로 무려 약 6백65조 원에 달한다.
일론 머스크는 앞서 테슬라가 파산 직전까지 내몰린 적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지만, 테슬라는 모델 3의 생산을 안정화시키며 세계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테슬라는 2020년 자동차 기업 중 시가 총액 1위를 달성했으며, 일론 머스크 또한 전 세계 부호 2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