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 호야스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에어 조던 1

조던 브랜드는 미국 NCAA 디비전 소속 선수를 위해 제작한 에어 조던 1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월 10일에는 플로리다 게이터스를 위해 만들어진 에어 조던 1 ‘UNC’가, 이튿날인 2월 11일에는 오클라호마 수너스 선수용 에어 조던 1이 공개됐다. 세 번째 에어 조던 1의 주인공은 조지타운 호야스다. 4월 5일, 스니커 관련 채널 @englishsole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지타운 호야스 선수용 에어 조던 1의 사진을 게시했다. 흥미롭게도 조지타운 호야스는 나이키가 회사 역사상 최초로 후원한 대학 농구팀이자 1982년, 노스 캐롤라이나 타 힐스와의 결승전에서 마이클 조던에게 결승점을 헌납해 준우승에 그친 팀이기도 하다.

2015년 출시된 나이키 에어 조던 11 로우 ‘조지타운’과 마찬가지로 이번 에어 조던 1에는 조지타운 호야스를 상징하는 그레이 컬러의 가죽이 어퍼 전반에 사용됐다. 힐캡과 토박스 그리고 측면 스우시 로고에는 조지타운 대학교의 또 다른 상징색인 네이비 컬러가 입혀졌다. 신발의 왼쪽과 오른쪽 텅에는 각각 조지타운 호야스와 나이키의 로고를 새겼으며, 측면에는 에어 조던의 로고가 그려졌다. 에어 조던 1 조지 타운 호야스는 PE(Player Exclusive)로 제작된 만큼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판매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