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세로 촬영으로만 제작한 영화 ‘The Stunt Double’ 공개
감독은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애플이 아이폰의 세로 촬영으로만 제작된 새로운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9분 길이의 영화 <The Stunt Double>은 <위플래쉬>, <라라랜드> 등으로 잘 알려진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아이폰 11 프로를 이용해 촬영했다. <The Stunt Double>에는 영화의 역사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오마주가 담겨 있다. “액션!”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되는 세로 화면의 작품 속에는 무성 영화부터 고전 서부 영화, 액션, 뮤지컬, 로맨스 등 여러 장르가 펼쳐진다. 영화와 함께 애플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신을 담은 ‘Making Vertical Cinema’라는 영상도 공개했다. 영화 <The Stunt Double>은 기사 상단에서,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