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x 버질 아블로 협업 G바겐 실물 최초 공개
글씨가 새겨진 타이어 포함.
버질 아블로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협업 G-클래스 프로젝트가 발표된 후 처음으로 그 실제 모습이 공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질 아블로와 함께 작업 중인 G-클래스 모델의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을 통해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페인트가 칠해진 송풍구와 레트로 스타일 주행 기록계 그리고 독일어로 SUV를 나타내는 ‘GELÄNDEWAGEN’라는 글자가 옐로 컬러로 새겨진 타이어를 확인할 수 있다. 버질 아블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협업 G-클래스 모델과 함께 출시될 머천다이즈로 추정되는 티셔츠를 직접 공개했다.
버질 아블로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협업 ‘프로젝트 글란데바겐’으로 제작된 자동차는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예술 지원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경매 당첨자는 해당 자동차를 획득하게 될 뿐 아니라 직접 두 크리에이터와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받는다. 고든 바그너와 버질 아블로가 공개한 협업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및 머천다이즈의 실물 사진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업 작품은 9월 8일 메르세데스-벤츠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