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가지 모델로 구성된, 조던 브랜드 홀리데이 2020 레트로 컬렉션
에어 조던 1, 3, 4, 5, 8, 12, 13.

조던 브랜드가 홀리데이 2020 레트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에어 조던 1을 시작으로 에어 조던 3, 4, 5, 8, 12, 13까지 총 7가지 시리즈, 12개 모델로 구성됐다.
에어 조던 1은 남성용 사이즈 3개, 여성용 사이즈 1개, 총 4가지 컬러웨이 모델로 출시된다. 그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스니커는 에어 조던 1 하이 OG CO.JP ‘미드나잇 네이비’. 다음 주자로는 트래비스 스콧과의 협업 스니커를 연상케하는 에어 조던 1 하이 ‘다크 모카’가 기다리고 있다. 반짝이는 블랙 및 골드 컬러웨이로 제작된 모델 역시 주목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 여성용 사이즈로 제작된 그린 컬러의 에어 조던 1은 마이클 조던이 1986년 NBA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63점을 획득했던 경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에어 조던 3는 블랙, 그레이, 퍼플의 심플한 컬러웨이 조합과 더불어 에어 조던 시리즈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엘리펀트 패턴 가죽으로 꾸며졌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모델은 바로 에어 조던 4 ‘파이어 레드’. 1989년 이후 세 번째 재발매 되는 해당 스니커의 힐캡에는 점프맨이 아닌 스우시가 새겨져 더욱 빈티지한 매력을 자랑한다. 일본의 전통 직조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캔버스 소재로 완성된 에어 조던 4 ‘사시코’도 눈길을 끈다.
에어 조던 5 ‘왓 더’는 ‘도쿄’, ‘레이싱 불’, ‘그린 빈’, ‘아미 올리브’, ‘레이저’ 등 다양한 에어 조던 5의 컬러웨이를 합쳐 완성됐다.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네온 컬러의 조합이 특징.
에어 조던 8은 셔닐 소재의 텅과 더불어 힐캡과 스트랩에 사용된 스웨이드 및 에나멜 소재의 조합이 매력적이다. 에어 조던 12는 레드 컬러의 스웨이드 어퍼가 특징인 ‘플루 게임’과 블랙과 퍼플의 심플한 조합으로 완성된 ‘콩코드’로 완성됐다. 마지막으로 블랙 및 블루 컬러의 에어 조던 13 ‘하이퍼 로얄’까지 컬렉션에 포함됐다.
조던 브랜드의 홀리데이 2020 레트로 컬렉션은 올해 가을 중, 나이키 SNKRS 및 풋락커와 같은 일부 편집숍을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1백70 달러부터 2백25 달러, 한화로 약 20만 원부터 약 26만 원까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