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50대, 아우디의 레이싱 DNA를 물려받은 슈퍼카 R8 ‘그린 헬’ 공개
아스팔트를 찢어놓을 듯한 비주얼.










아우디가 전 세계 50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는 아우디 R8 ‘그린 헬’ 에디션을 선보인다. 새로운 R8은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는 아우디 스포트에서 제작한 것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지난 2012년부터 2019년 사이 무려 5회나 우승을 차지한 R8 LMS 레이싱카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린 헬’이라는 모델명은 오랜 역사와 더불어 위험하기로 유명한 ‘모토레이싱의 성지’,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둘러싼 초목 지대를 상징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차의 외관은 짙은 녹색인 ‘티오말 그린’ 컬러가 기본 적용된다. R8’ 그린 헬’의 심장은 V10 자연흡기 엔진으로 7단 S 트로닉 변속기과 맞물려 최고출력 6백20 마력의 힘을 제공하며, 최고 속도 331km/h, 제로백 3.1초를 자랑한다. 해당 차는 R8 LMS 레이싱카를 위해 초경량 알루미늄 기술이 적용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제작하는 ‘뵐링거 호페’에서 완성될 예정이다.
아우디 R8 ‘그린 헬’ 에디션의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