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가 ‘LOYALTY.’의 표절 의혹으로 고소당했다
리한나와 함께한 그 노래.

‘2018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랩 앨범’에 빛나는 켄드릭 라마의 <DAMN.> 수록곡 ‘LOYALTY.’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피치포크>에 따르면 프로듀서 테렌스 헤이즈는 트랙의 프로듀서 테라스 마틴과 참여 아티스트 요세프 림버그 그리고 켄드릭 라마의 소속 레이블인 탑 독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테렌스 헤이즈는 고소장을 통해 켄드릭 라마가 ‘LOYALTY.’가 테렌스 헤이즈 그리고 요세프 림버그가 2011년 함께 작업한 노래에서 “타이틀과 멜로디, 화음, 리듬까지 모든 곡의 요소들을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테렌스 헤이즈는 ‘LOYALTY.’의 프로듀서인 테라스 마틴이 요세프 림버그의 컴퓨터에서 원곡을 찾아내 “속도를 낮추고 신시사이저와 다른 샘플을 뒤섞어 베낀 것을 감추려 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노래의 수익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