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패션위크가 이번에도 100% 디지털 플랫폼으로 개최된다
영국은 3차 락다운이 진행 중이다.
영국 패션 협회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예정인 2021 가을 시즌 런던 패션위크를 100% 디지털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리스 존슨 총리가 3차 ‘락다운’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패션 협회 의장 캐롤라인 러쉬는 “협회는 계속해 정부에 패션 산업에 대한 지지를 보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가장 핵심적인 요청 사항은 점진적으로 자가 격리를 면제시키면서 주요 아티스트 및 모델의 영국 입국 및 출국을 허가해달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으로 개최되는 런던 패션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패션위크 기간 동안에는 일반적인 컬렉션 공개 및 런웨이, 프레젠테이션 공개뿐 아니라 디자이너의 인터뷰 및 팟캐스트 등의 콘텐츠도 업데이트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