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 마리아, 세계적 영화감독 짐 자무쉬와 협업 캡슐 컬렉션 출시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속 틸다 스윈튼이 새겨졌다.











와코 마리아가 영화 <천국보다 낯선>, <커피와 담배>, <패터슨> 등으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짐 자무쉬와의 협업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짐 자무쉬의 2013년 개봉작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를 테마로 완성됐다. 틸다 스윈튼, 톰 히들스턴 주연의 해당 작품은 미국 디트로이트와 모로코 탕헤르에서 거주하는 뱀파이어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품군은 반팔 셔츠, 스웨트셔츠, 티셔츠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에는 눈을 감고 송곳니를 드러낸 흡혈귀 역할을 맡은 틸타 스윈튼의 초상이 새겨진 것이 특징으로, 유일하게 초상 그래픽이 없는 티셔츠에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의 영어 제목인 ‘Only Lovers Left Alive’와 함께 ‘a film by Jim Jarmusch’ 문구가 붉은 글씨로 심플하게 새겨졌다.
짐 자무쉬 x 와코 마리아 캡슐 컬렉션은 현재 와코 마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8천 엔에서 1만5천 엔 사이, 한화로 약 8만4천 원에서 15만7천 원 사이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