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의 첫 솔로 정규 앨범 'ALPHA'가 발표됐다

CL의 첫 솔로 정규 앨범 <ALPHA>가 발표됐다. 앨범에는 앞서 공개된 ‘SPICY’와 ‘Lover Like Me’, ‘H₩A’ 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CL이 앨범의 전곡에 직접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으며, 피처링 없이 온전히 자신만의 목소리로 전곡을 채웠다.

이번 앨범의 서사는 2019년 발표했던 ‘사랑의 이름으로’에서부터 시작된다. 인간 ‘이채린’으로서 삶의 길이와 아티스트 ‘CL’로서 삶의 길이가 동일해진 시점, CL은 ‘사랑의 이름으로’를 통해 이채린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가감 없이 담아내면서 ‘CL’이라는 아이콘을 중심으로 한 <ALPHA>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고 한다.

<ALPHA>에는 힙합을 베이스로 한 다양한 변주의 음악들과 함께 주도적인 태도, 자신감, 자기 확신 등 ‘삶의 리더’로서 CL의 모습들을 담고 있다. <ALPHA>의 타이틀곡이라 할 수 있는 ‘Tie a Cherry’는 강한 자신감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표현한 곡. 또 다른 신곡 ‘LET IT’은 자신이 가는 길에 대한 의문과 불안함에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Tie a Cherry’의 뮤직비디오는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앨범 전곡은 지금 각종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