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차세대 순수 전기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 공개
4년 후, 출시를 기대해도 좋다.
렉서스가 순수 전기차(BEV)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공개했다. 렉서스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2025년까지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판매용 모델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렉서스는 2005년 세계 최초의 럭셔리 전기차 렉서스 RX 400h를 공개한 이후 지난해까지 약 2백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렉서스 LF-Z 일렉트리파이드는 달라진 소비자 생활 방식과 자동차 산업의 가치관에 맞추기 위한 렉서스의 노력을 담고 있다. 렉서스의 미래 전기차들에도 적용할 ‘심플하면서 매혹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4륜 구동 기술인 ‘다이렉트4’ 그리고 다양한 도로 환경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교화한 전기 모터 제어 기능이 해당 모델의 특징이다. 렉서스는 LF-Z 일렉트리파이드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초 만에 도달하고, 90kWh 배터리로 최대 600km 주행 거리를 확보하게 할 계획이다.
LF-Z 일렉트리파이드의 인테리어는 매끄럽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집중되는 환경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에 맞춰진 터치스크린 시스템과 첨단 인공지능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선호도를 인식하면서도 주행 시 시선을 고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좌석에는 새로운 마사지 기능도 추가해 탑승자들에게 편안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렉서스는 LF-Z 일렉트리파이드를 2025년까지 완성된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