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포장지를 뜯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새로운 에어 포스 1 로우 공개
더러워질 걱정 없다.









나이키가 스니커를 포장지로 감싼 새로운 모델 에어 포스 1 ‘킵 ‘음 프레시(Keep ‘Em Fresh)’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스니커의 겉면에 씌워진 종이다. 종이에는 에어 포스 1의 이니셜인 ‘AF1’이 두 가지 음영으로 빼곡히 적혔으며 백카운터 부근에는 ‘TIMELESS CLASSIC KEEP FRESH’라는 문장이 새겨졌다.
포장지를 벗겨내고 나면 쓰인 문구와는 대비되는 빈티지한 실루엣이 드러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에어 포스 1와 동일하지만, 어퍼에는 시간이 흘러 변색된 듯한 오프 화이트 컬러의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미드솔 또한 마찬가지로 누런 컬러의 고무 소재가 활용됐다. 텅에는 나이키 에어 로고가 화이트 컬러의 자수로 새겨졌으며 인솔에는 종이와 동일한 그래픽이 프린팅됐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킵 ‘음 프레시’의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월 넷째 주 중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