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이탈리아 밀라노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한다
‘슈프림 이탈리아’ 아니다.
슈프림이 이탈리아 밀라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슈프림의 첫 번째 이탈리아 매장인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5월 6일 밀라노 꼬르소 가리발디 20에 문을 연다. 이번 매장은 슈프림의 13번째 스토어이자 지난 2019년 10월 문을 연 샌프란시스코 스토어 이후 문을 연 첫 매장이다. 또한 지난해 슈프림이 VF 코퍼레이션에 인수된 후 처음 오픈하는 첫 매장이기도 하다.
지난주 슈프림은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태그로 스케이터 윌리엄 스트로벡의 스케이트 클립을 공개하며 “Coming Soon”이라는 예고를 남긴 바 있다. 그리고 NSS 매거진은 슈프림 밀라노 플래그십의 공식 개점 정보를 담은 신문 광고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슈프림의 이탈리아 진출 루머는 이어져왔지만, 상표를 도용한 ‘슈프림 이탈리아’와의 법적 분쟁으로 고초를 겪으며 실제 오픈은 이뤄지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슈프림이 심플리치아노 광장과 꼬르소 가리발디 사이의 한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장 오픈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실제 해당 건물에 슈프림 밀라노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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