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천7백만 원대 돌파, 상승세 이어질까?
지난 5월 이후, 4만8천 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3일 오전, 비트코인 가격은 최고 4만9천 달러 이상을 기록한 뒤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월 동안 6만5천 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후 하락세를 보였고 7월이 되기까지 대부분 4만 달래 미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상승했고, 5월 이후로는 최초로 4만8천 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상승세에는 코인베이스의 대규모 암호화폐 구매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5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추가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고,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익의 10%를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We recently received board approval to purchase over $500M of crypto on our balance sheet to add to our existing holdings. And we’ll be investing 10% of all profit going forward in crypto. I expect this percentage to keep growing over time as the cryptoeconomy matures.
— Brian Armstrong (@brian_armstrong) August 19,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