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새로운 인텔 코어 i9 칩은 세상에서 제일 빠른 데스크톱 프로세서"
AMD 저격?
인텔이 새로 출시하는 인텔 코어 i9-12900KS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데스크톱 프로세서”라고 표현했다. 이는 대표적인 경쟁사 AMD가 3월 출시한 라이젠 7 5800X3D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게이밍 CPU”라고 표현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 코어 i9-12900KS는 기존 인텔 코어 i9-12900K 중 오버클록 특성이 우수한 일부 제품을 선별한 한정판 상품이다. 프로세서는 퍼포먼스 코어 8개, 에피션트 코어 8개 등 총 16개의 코어와 24개의 스레드, 150W 프로세스 기반 전력을 갖추고 있다. 자동 오버클록을 수행하는 어댑티브 부스트 테크놀로지가 탑재되어 작동할 경우 모든 P코어 작동 클록을 최대 5.2GHz까지 상승시키며, 서멀 벨로시티 부스트 작동시 P코어 2개를 최대 5.5GHz로 작동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는 PCle Gen 5.0 및 4.0이 지원되며, D램 인터페이스는 DDR5 4800MT/s와 DDR4 3200MT/s이 지원된다. 최신 BIOS가 탑재된 Z690 마더보드와도 호환된다.
인텔 코어 i9-12900KS는 오는 4월 5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백39 달러, 한화 약 89만 원부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