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2종 국내 출시 확정
독특한 TPU 힐이 포인트.
업데이트(3월 31일):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블랙 앤 일렉트로 그린’과 ‘화이트 앤 유니버시티 레드’가 국내 출시된다. 스니커는 에어 테라 후마라의 힐에서 영감받은 TPU 힐피스와 블레이저 로우의 실루엣을 결합한 모델이다. 또한, 나이키는 블레이저 로우 2종 출시와 함께 버질 아블로의 아내, 섀넌 아블로와의 파트너십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블랙 앤 일렉트로 그린’ & ‘화이트 앤 유니버시티 레드’는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나이키 SNKRS를 통해 응모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날 오전 11시이다. 가격은 16만9천 원.
기존 내용(3월 30일): 버질 아블로의 사망 이후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던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가 출시된다. 나이키는 30일, 오프 화이트 협업 블레이저 로우 2종의 출시를 공식 확정했다.
협업 블레이저 로우는 농구, 스케이트보드, 트레일 러닝 등에 대한 버질 아블로의 관심사로부터 디자인됐다. 버질 아블로는 오리건 주에 있는 나이키 세계 본부에 있는 기록 보관소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스니커 실루엣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한다.
실제로 스니커의 힐에는 나이키 에어 테라 후마라에서 영감을 얻은 TPU 케이스가 더해졌다. 상징적인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디테일은 오버레이, 스우시, 노출된 폼의 텅, 펀치 아웃 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협업 전반의 디자인이 나이키 디자인 팀과 버질 아블로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2종은 4월 8일 나이키 SNRKS를 통해 전 세계 출시된다. 가격은 1백40 달러, 한화 약 17만 원. 국내 출시 정보는 추후 추가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