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수심 6천m까지 방수 제공하는 최신형 씨마스터 컬렉션 공개
시계 역사상 최저 잠수 기록을 지닌 브랜드의 위엄.
스위스 워치 브랜드 오메가가 무려 수심 6천m 방수 기능을 탑재한 최신형 씨마스터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2019년 오메가는 해저 탐험가 빅터 베스코보와 함께 10,925m의 심해에 도달해, 시계 역사상 최고 잠수 기록을 달성했다. 당시 빅터 베스코보가 착용하고 있던 시계는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으로, 오메가는 해당 기술에 적용된 기술력을 활용해 신형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울트라 딥 컬렉션을 완성했다.
최신 씨마스터의 나토 스트랩은 100% 재활용 어망으로 마감됐다. 세라믹 베젤에는 아라비아 숫자가 새겨져 있으며, 티타늄으로 제작된 다이얼 내에는 큼직한 인덱스가 장착되어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케이스백에는 오메가의 최저 잠수 기록을 기념하는 해마 모양의 그래픽이 각인되어 있다. 시계는 내부 탑재된 칼리버 8912로 작동되며, 최대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울트라 딥 컬렉션은 티타늄 및 스틸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만2천3백 달러, 1만1천2백 달러, 한화 약 1천5백만 원, 1천3백80만 원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