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와 '오토바이'를 담아낸 야마하의 컴퓨터 마우스 2종
전혀 다른 야마하의 두 가지 주종목.
다양한 사업 분야를 지닌 야마하는 특히 악기와 오토바이 제품들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야마하 디자인 연구소는 해당 두 가지 사업 분야를 아우르는 야마하 x 야마하 모터 ‘투 야마하 원 패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프로젝트로 탄생한 것은 특별한 디자인의 마우스 두 가지. 먼저 트럼봄, 트럼펫 등 금관악기를 연상시키는 마우스는 야마하의 악기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디자인도 아날로그 악기를 연상시키지만, 클릭할 때는 피스톤 밸브가 공기를 밀어내며 아날로그 악기를 작동시키는 감각을 선사한다.
또 하나의 마우스는 오토바이의 디자인을 떠올리게 하는 메탈릭 재질의 마우스다. 카본 파이버 패턴이 아우터 그립에 새겨진 다크 그레이와 실버 컬러로 마감됐으며, 마우스의 중심에는 오토바이 엔진이 디자인 모티브로 사용됐다. 실제 오토바이처럼 야마하 배지가 전면에 배치됐다.
특별한 디자인의 두 야마하 디자인 랩 마우스는 콘셉트 이미지로 공개된 것으로, 해당 제품들이 실제로 출시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