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실사화 드라마 속 고잉 메리 호, 골 D. 로저의 사형장은 어떤 모습?

Weekly Shōnen 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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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넷플릭스의 <원피스>의 실사화 계획이 공개된 이후 주연 배우 목록, 샹크스 역할을 맡을 배우 등이 공개된 가운데, 이번에는 초반부를 촬영할 세트장이 공개됐다.

<원피스> 실사화 관련 내용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 @OP_Netflix_Fan은 최근 고잉 메리 호, 제프의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 골 D. 로저의 사형이 집행된 로그 타운 등의 세트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원피스> 실사화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촬영되고 있다.

사진 속 로그 타운은 유럽풍의 느낌으로 꾸며졌으며 곳곳에 술통이 배치되어 있다. 골 D. 로저의 사형이 집행된 처형대는 나무로 제작된 높은 구조물로 완성되었다. 발라티에는 원작 속 물고기 머리를 제외한 전체 구조는 아직 제작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머리 고잉 메리 호는 애니메이션 풍이 가미된 원작 뱃머리와 달리, 실제 양 혹은 염소와 유사한 모습으로 디자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세트장은 모두 <원피스> 속 지역, 이스트 블루 편에 속한다. 언급된 사진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