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의 컴백, '체인소 맨' 2부 연재 재개일 발표

（c）藤本タツキ／集英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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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체인소 맨> 2부가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된다. 2020년 12월까지 연재된 1부 이후 1년 반의 공백기를 거친 연재 재개다. 이와 같은 사실은 담당 편집자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됐다.

<주간 소년 점프>에서 2018년 12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체인소 맨>은 체인의 악마 포치타와 함께 데빌헌터로 살아가는 소년 덴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덴지가 부모의 막대한 빚을 갚기 위해 밑바닥 삶을 살아가던 도중, 죽음을 앞두고 포티차와의 계약으로 악마의 심장을 지닌 ‘체인소 맨’으로 되살아나 세상의 악마들을 사냥한다는 내용의 다크 히어로 액션물이다.

빠르고 충격적인 전개와 뛰어난 작화 등이 화제를 모아 큰 인기를 끌었고, 2020년 12월 14일 1부가 막을 내렸다. 현재 <주술회전>을 제작한 스튜디오 마파(MAPPA)를 통해 애니메이션화도 진행 중이며, 2022년 중 방영이 결정됐다.

작가는 2020년 12월 개최된 ‘점프 페스타 2021 온라인’에서 2부 내용에 대해 “덴지가 학교에 다닙니다”라고 밝히며, 2부 타이틀이 ‘학교편’이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체인소 맨>의 2부 ‘학교편’은 오는 7월 13일부터 <소년점프+>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